순천시, 시민들의 줄 잇는 기부문화 동참에 훈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공동체를 위한 선한 기부 행렬 이어져

Q뉴스 기자

2022-04-28 13:33:03




순천시, 시민들의 줄 잇는 기부문화 동참에 훈훈



[Q뉴스] 순천시의 자발적인 나눔과 기부 운동인 ‘함께 그린 순천 챌린지’에 시민들의 동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2일에 이어 4월 28일 기업체, 경로당 어르신들과 사회적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기부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7번째 기부자인 랜드뷰환경계획연구소가 200만원, 8번째 기부자인 동외동 학수경로당과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어르신들이 12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쾌척했다.

순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랜드뷰환경계획연구소는 가장 먼저 사람을 생각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삶터 가꾸기를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고유한 멋이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어 나가고 전 시민들이 염원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기부 의사를 밝혔다.

또한 8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주축이 된 동외동 학수경로당과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은 손수 만든 차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벤치를 도심 속 공유공간에 놓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며 기부금을 전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 내 기업과 어르신들이 고장과 시민들은 물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하는 마음을 모아 생태도시 미래에 희망의 씨앗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을 아름다운 기부 스토리로 채워 훈훈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그린 순천 챌린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도심 속 녹지공간에 휴게시설 등을 확충해 나가자는 취지의 범시민운동으로 지난 3월에 1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시작해 1~6호까지의 기부자가 2,000여만원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순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품에 대해 기부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도심 속 녹지공간에 기부자의 스토리를 담은 푯말과 함께 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손으로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고 자긍심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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