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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코호트 연구로 조기진단·맞춤관리 근거 넓힌다
[Q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을 통해 구축한 국내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파킨슨병 조기진단과 맞춤형 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발표한다.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느린 움직임 등 운동 증상으로 잘 알려진 퇴행성 뇌질환이다. 그러나 실제 환자에서는 인지기능 저하, 자율신경 이상, 수면장애, 우울, 삶의 질 저하 등 다양한 비운동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환자마다 질병 진행 양상도 다르게 나타난다.이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증상 뿐 아니라 혈압조절 이상 등 자율신경계 증상과 유전적 요인을 함께 고려해, 질병 진행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환자별 특성에 맞는 관리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국립보건연구원은 2021년부터 국내 첫 국가주도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를 통해 한국인 파킨슨병 환자의 임상·영상·유전·자율신경 관련 자료를 장기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있으며 최근 다음과 같은 연구성과를 도출했다.첫 번째 연구에서는 파킨슨병 환자 233명을 대상으로 영상검사에서 관찰되는 갑상샘 부위 신호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갑상샘 부위 신호는 기립성 저혈압, 누운 상태의 고혈압, 야간 고혈압 등 초기 혈압 조절 이상과 관련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갑상샘 부위 신호도 함께 분석할 경우, 파킨슨병 환자의 초기 자율신경계 이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혈압 조절 이상은 어지럼, 낙상, 실신 등으로 이어져 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확인이 중요한 비운동 증상으로 평가된다.두 번째 연구에서는 한국인 파킨슨병 환자 247명을 장기간 추적해 특정 유전자 유형에 따라 질병 진행 양상이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일부 유전자 유형을 가진 환자군은 다른 환자군보다 운동 기능과 인지기능 저하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유전정보가 앞으로 환자의 질병 진행을 예측하고 개인별 맞춤 관리 전략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이 단순히 움직임에만 영향을 주는 질환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자율신경 이상, 인지기능 변화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질환임을 다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성과들은 파킨슨병 환자를 장기적으로 추적하면서 임상정보, 영상정보, 유전정보, 자율신경 지표를 함께 분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인 파킨슨병 환자의 질병 특성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하고 조기진단과 맞춤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파킨슨병 코호트를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해 임상·영상·유전체·생체자원 연계 분석을 고도화하고 파킨슨병 고위험군 선별, 예후 예측모델 개발, 비운동 증상 관리전략 마련을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파킨슨병은 환자마다 증상과 진행 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장기추적 코호트 기반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성과는 국가 연구인프라를 통해 한국인 파킨슨병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조기진단과 맞춤형 관리전략 개발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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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AI 식품 민원 상담시스템 ‘온고지신’ 운영 시작
[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자가 식품 관련 궁금증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24시간 인공지능 식품 민원 상담시스템 ‘온고지신’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그간 식품 인허가 및 표시사항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자주 묻는 질문을 활용해 왔으나, 사례가 제한적이고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식약처는 온라인 질의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FAQ와 최근 2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질의·답변을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온고지신’은 단순 키워드 검색 방식이 아니라 질의의 의미를 분석해 유사한 과거 답변을 찾아주는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민원인 등이 질문을 하면 질문 내용과의 유사도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상위 3개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식약처는 ‘온고지신’ 이 반복적인 단순 민원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운영에 참여한 일부 식품 업체들은 온고지신이 전반적으로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평가했다.해당 시스템은 푸드QR 누리집에 공개되어 있으며 누리집 내 ‘온고지신’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식약처는 앞으로 신규 질의·답변 사례를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해 다양한 민원 사례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온고지신’ 이 식품 산업계의 규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국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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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이제 그만,‘픽시자전거’ 제동장치 제거 시 엄중 처벌
[Q뉴스] 행정안전부는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6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가 도로 위 달리는 흉기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 조치다.픽시 자전거는 페달과 뒷바퀴가 함께 회전하는 고정 기어 방식의 자전거로 일부 이용자들이 미관이나 기술 구사를 이유로 제동장치를 제거한 채 도로를 주행해 사고 위험이 매우 컸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제동장치 없는 픽시는 일반 자전거 대비 제동거리가 최소 5.5배에서 최대 13.5배까지 길어져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기존 법령상 자전거는 ‘제동장치가 있는 것’ 으로 규정되어 있어,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는 역설적으로 자전거 범주에서 벗어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단속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날 의결된 ‘자전거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자전거 범위의 확대와 안전 요건 재정비, 그리고 위반 시 처벌 강화다.먼저, 자전거 정의에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도 포함해 관리 대상으로 명확히 하고 제동장치 부착 의무를 명시적으로 추가했다. 다만, 경륜장 등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장소에서는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도 운행할 수 있도록 예외로 인정된다.아울러 안전요건에 적합하지 않게 자전거를 개조하는 경우 처벌하거나 자전거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대상을 기존 전기자전거에서 자전거 전반으로 확대한다.행정안전부는 ‘자전거법’ 주요 개정 사항을 안전교육 내용에 추가하고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경찰청과 함께 홍보, 계도·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법 개정은 단순히 규제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시민들이 자전거도로 위에서 생명을 위협받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다”며 “제동장치를 임의로 제거하는 행위가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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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20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처 상황 긴급 점검
[Q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제주도에 시작된 비는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어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회의에서는 강수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주말이 포함된 점을 감안해, 각 기관의 호우 대비 태세에 공백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먼저,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과거 피해발생지역 등은 사전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도 철저히 점검한다.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우려지역은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대피명령을 신속히 전달한다. 아울러 기상특보 시 외출 자제, 취약지역 접근 금지와 같은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취약시간대 외출이나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 주시고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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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장애인권리협약 채택 20주년,성과와 과제를 한자리에서 짚다
[Q뉴스] 보건복지부와 국회의원 서미화 의원실은 6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6년 UN장애인권리협약 협력단 상반기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UN장애인권리협약 협력단은 UN장애인권리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12월에 출범한 정부·공공·민간 협력체계이다. 총 2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협약 이행 관련 의견 수렴과 국내 장애 정책 과제 발굴, 국제 현안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연 2회 릴레이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UN장애인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계기로 국내 장애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정부, 공공기관, 장애인단체, 국제 비정부기구 등 협력단 구성기관 관계자와 장애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310명이 참석했다.포럼 1부에서는 ‘UNCRPD 20주년의 성과와 과제’을 주제로 국제사회 논의 동향, 협약 이행 과제, 장애인 인권 점검, 제19차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주요 논의 결과, 자립 지원과 돌봄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 참여 확대, 장애 아동·여성에 대한 학대 예방 등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UN장애인권리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단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지속 소통하며 장애인의 권리가 일상에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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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제13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Q뉴스] 국립공주병원은 6월 19일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제13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분야 협력체계 구축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비롯해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정신건강 학술·문화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공동주최 및 후원기관인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남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와 공무원, 당사자와 가족, 학생, 시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 학술문화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정신건강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 확산이 인간관계와 삶의 구조 전반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면서 환경 변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는 이제 개인을 넘어 사회적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이번 행사는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다움’과‘정신건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건강한 공존을 위한 사회적 대응과 공동체적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의 정신건강 치료 활용,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에 대한 임상적 대응과 현장 개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에 빠진 우리 아이들을 구하라’를 주제로 대국민 특강을 개최한다. 디지털 환경 속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명하고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 뮤지컬 공연, △차를 활용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마음안심버스 체험, △정신건강 체험부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문화와 체험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마음건강 증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최종혁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 전반에 깊이 스며든 시대일수록 인간의 마음과 관계, 정신건강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문화제가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고민하고 정신건강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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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으로 보듬는 지역사회, ‘난임 극복, 건강 돌봄’ 성과 빛났다
[Q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6월 19일 호텔 아쿠아 펠리스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도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저출생·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한의약 기반 난임 지원과 건강돌봄 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지자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사업별 우수기관과 기고문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한의난임사업 우수지역으로는 경기도, 경기도 부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대전광역시가 선정됐으며 한의약 건강돌봄 부문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안산시, 충청남도 천안시, 광주광역시 북구, 경상남도 거제시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또한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고문 공모에서 선정된 12명과 사업 유공자 17명 등 총 29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행사는 한의난임사업과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를 주제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한의 치료를 통해 난임부부의 임신을 돕고 생식 건강을 개선하는 한의난임사업의 지역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특히 수년간 임신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던 부부가 지자체 한의난임사업에 참여해 체질에 맞는 한의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회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2부에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를 위해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가 이어졌다.우수사례로 소개된 94세 엄마와의 마지막 여정’에서는 치매와 만성통증, 신체기능 저하로 요양원 입원을 고민하던 초고령 어르신이 가정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되찾고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따뜻한 여정이 소개되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왕형진 한의약정책과장은 “질병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난임 극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약이 지역사회 중심 통합돔봄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년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 영상은 언제든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사례집과 기고문 모음집은 올해 하반기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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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한국형 커리어 코디네이터 양성으로 지역의사 밀착 지원”
[Q뉴스] 보건복지부는 6월 19일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의사제 현장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2027학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 시행을 앞두고 의과대학의 지역의사제 준비 상황과 교육·수련 여건을 점검하고 지역의사제에 대한 의학교육계와 전공의·의대생의 정책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료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7학년도부터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에서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실시된다. 선발된 학생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등록금, 교재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고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정된 의무복무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정은경 장관은 타운홀 미팅에 앞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강의실과 실습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전공의 수련시설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수련 환경을 점검한다. 또한 지역의사제 도입 준비와 의과대학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학과 병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이어지는 타운홀 미팅에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경상남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영남권 의과대학 관계자, 의대생, 전공의 등 약 70명이 참석한다.타운홀 미팅에서는 먼저 지역의사제 시행방안, 의과대학 교육여건 개선 방향 등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해외 지역의사 교육·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정부는 일본 지역의사제의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는 ‘커리어 코디네이터’ 제도를 참고해, 지역의사선발전형 학생과 의사의 진로·경력 관리를 전담하는 한국형 커리어 코디네이터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발표 이후에는 교수, 학생, 전공의 등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참석자들로부터 지역의사 선발과 의과대학 교육과정, 지역 내 실습·수련 체계 구축, 의무복무 이행 및 지역 정주 지원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의과대학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개선, 지역 실습·수련체계 강화, 지역 정주 지원체계 구축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지속하며 2027학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정은경 장관은 “지역의사제는 지역에서 자란 인재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제도로 지역을 잘 알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의사를 선발하고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대학, 병원,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주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의사제가 지역의료를 살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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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지침 현장에서 작동했다” 응급환자 이송체계 시범사업 성과 간담회 개최
[Q뉴스] 보건복지부는 6월 19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종료하며 그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나누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시범사업은’ 26년 3월부터 5월까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에서 실시됐다. 3개 시·도는 환자의 효율적인 이송을 위해 질환별·상황별로 이송 지침을 재정비하고 이송이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광역상황실 활용, 우선수용병원 지정, 헬기 이송 등의 방법을 사전에 정리하고 공유했다. 또 구급대는 최초 이송 후 전원이 필요한 환자의 병원 간 이동을 도왔다.재정비한 이송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송하자 응급실 미수용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현장에서 큰 성과를 보였으며 간담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구급 현장에서는이 전까지 이송 지침이 선언적 구호에 그쳤다면 시범사업을 계기로 구급대-의료진 상호 간에 정한 약속으로 이송 체계가 작동해 효율적인 이송이 가능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또 구급대와 의료진이 자주 만나 사례회의를 하면서 신뢰가 쌓이고 의사소통이 원활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응급실 현장에서는 광역상황실이 지역 내 이송체계가 작동하지 않을 때 개입해 병원별 의료자원 현황을 고려해 환자 이송을 조율했다는 긍정적 의견도 남겼다.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의 미수용이나 의료사고는 의료진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응급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라며 의료진 개인을 민·형사상 책임에서 보호하고 진료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이송체계를 위한 국가의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시범사업 기간 응급실 미수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건 구급대, 의료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이 신뢰를 쌓고 협력한 덕분이다. 지역 응급의료자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별 이송지침을 같이 마련해 이행한 것이 중요하다”며 “시범사업을 9월 내 전국 확산하고 의료진 법적 부담 완화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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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 CEO 간담회 개최
[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을 업계와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6월 19일 LW컨벤션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신기술의료기기의 국내 의료제품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의 CEO들과 함께 대전환을 맞이한 허가·심사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간담회에서 △허가자료 준비 단계에서 선제적 규제지원을 위해 ‘체크리스트’ 개발·제공 △허가신청 직전 단계에서 예측가능성·소통 강화를 위한 ‘허가 신청 전 대면회의’ 도입 △신청 이후 허가·심사 단계에서 심사항목별 동시·병렬심사를 통한 ‘수시검토·보완체계’ 도입 등 전주기 규제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업체 CEO들이 세계 최고 수준인 ‘240일 허가·심사 혁신방안’을 현장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허가심사 대규모 인력 증원에 따른 심사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 등을 식약처에 건의했고 국내 우수 의료제품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기관과의 상호인정협정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혁신방안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견인하고 신약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이나 희귀질환자분들께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빠르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기반으로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을 최우선 기준 삼아, 혁신적인 의료제품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장에 진입될 수 있도록 업계 및 전문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규제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