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공간, 기억을 잇다’스토리북 발간

창원학연구센터에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스토리 발굴

Q뉴스 기자

2022-05-02 16:39:43




창원시정연구원, ‘공간, 기억을 잇다’스토리북 발간



[Q뉴스]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에서 4월 30일 스토리북 ‘공간, 기억을 있다-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재조명’을 발간했다.

창원학연구센터는 진해문화원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얽혀있는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발굴해 정리했다.

지난해 11월,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최초 근대계획도시인 진해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했다.

이 책은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속에 오래도록 누적되어온 시민의 삶을 에세이 형태로 생생하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책 속에 담긴 ‘낡은 일기장을 들추다’, ‘문화와 예술, 사람을 치유하다’, ‘삶, 기록에서 머물다’, ‘진해의 향기, 사람으로 남다’ 의 네 가지 이야기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픈 기억에서부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공간과 더불어 살아온 이웃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창원학연구센터 한석태 초빙연구원은 이 책을 통해 “진해 근대문화역사공간에 대한 객관적 기록을 정리하는 데 그치기보다 공간과 상호작용하며 삶을 영위한 지역민의 스토리를 발굴”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정연구원 전수식 원장은 “이웃의 일상 속에 뿌리깊이 자리 잡은 경험과 감정을 기록하는 작업은 창원학의 기초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창원 시민의 역사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가겠다”고 말했다.

‘공간, 기억을 있다-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재조명’은 창원학연구센터에서 기획하고 있는 ‘창원 스토리북’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이다.

창원학연구센터는 하반기에 ‘창원의 공장’을 소재로 한 두 번째 스토리북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진해 지역을 다룬 일본 근대 문헌자료를 번역한 지역사발굴연구 교양총서 ‘근대 문헌 속 진해’ 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