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영덕대게축제장서 평화통일 홍보관 ‘성황’

현장(QR)인터뷰 체험형 설문 결합, 참여형 공감 확산

김덕수 기자

2026-03-30 13:29:56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영덕대게축제장서 평화통일 홍보관 ‘성황’ (영덕군 제공)



[Q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가 영덕대게축제장에서 운영한'평화통일 홍보관'과 '공감 인터뷰'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보관은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덕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열린 영덕대게축제장 내에 설치된 참여형 홍보부스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 주요 동선에 위치한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스티커 투표형 설문, 포스트잇 메시지 작성, 즉석 인터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가 병행되며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온 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었다.

설문 결과에서는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통일 후 가장 먼저 방문하고 싶은 북한 도시'로는 평양직할시가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으며 개성특별시와 함흥시가 뒤를 이었다.

또한 '영덕-북한 관광 루트'에 대한 질문에서는 해맞이공원과 강구대게거리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고 고래불해수욕장과 죽도산전망대 등 주요 관광자원도 고르게 선택되며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화통일 메시지'코너에는 "함께 웃고 여행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한반도를 기대한다", "평화롭게 지내자"등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통일되면 북한산 대게도 국산"과 같은 재치 있는 의견도 더해지며 현장에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자연스러운 통일 인식 확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관계자는 "영덕대게축제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통일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