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미술관 라이브’ 4월 무대에 소년소녀합창단 오른다

김덕수 기자

2026-04-01 14:28:14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미술관 라이브’ 4월 무대에 소년소녀합창단 오른다 (대구광역시 제공)



[Q뉴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융복합 문화 프로그램 ‘미술관 라이브’ 가 4월 5일 오후 3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으로 이어진다.

1981년 창단 이후 132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전시와 공연을 한 공간에서 함께 즐기는 기획 프로그램 ‘미술관 라이브’의 4월 무대를 선보인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3년째 이어지며 회차마다 1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구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4월 5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중정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다.

1981년 5월 창단 이후 44년간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3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세계어린이합창제’, ‘뉴욕순회연주회’, ‘빈소년합창단 합동음악회’,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우리 문화를 알려왔다.

특히 2025년에는 ‘일본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 ‘대구의 날 기념식’ 공연과 ‘경주 APEC 정상회의 기념 공연’에 참가하는 등 대구시립예술단체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최근 ‘제129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 윤복진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립예술단체로서의 공공적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공연은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A Thousand Winds', '레몬트리'를, 2부에서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숲속', '작은 씨앗'등 한국 동요와 창작곡을 선보인다.

특별 출연으로 아코디언 연주자 홍기쁨이 'La Vie en Rose', 'Por Una Cabeza'를 연주하며 3부에서는 '별국', '아름다운 사람', 'We Go Together'등으로 클래식과 대중적 레퍼토리를 아우른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44년 역사를 가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주말 오후 미술관을 가득 채울 것”이라며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 미술관 라이브를 통해 시민들께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서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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