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구미시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외식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포장용기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지역 외식업소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2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정세 불안이 지역 외식업계에 미친 영향을 점검했다.
특히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이 플라스틱 포장용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식업지부 임원진과 영업주 1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포장용기 등 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이 동시에 오르며 경영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포장용기 자체 수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로 포장용기 가격은 최근 20~30%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소에서는 포장을 기피하거나 포장비를 별도로 청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 부담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시는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동시에 과도한 이중포장을 줄이는 미니멀패키징 확산, 다회용기 보급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다.
업계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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