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5월부터 7월까지 사과 배 과원을 대상으로 예찰과 방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감염되면 잎과 줄기가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세균성 병해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찰과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병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가 요구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예찰반을 편성해 매주 1회 이상 관내 사과·배 과원을 방문하고 육안 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의심주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점검과 간이 진단을 신속히 실시하고 방제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 73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 865호, 300ha를 대상으로 방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까지 3차 방제 약제 공급을 마쳤으며 5월 중 4차 생육기 약제를 추가 보급해 방역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과수화상병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표준운영 절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정필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신속한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과원을 수시로 살피고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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