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영천시보건소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층 사이에서 액상형·일회용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성남여자중·고등학교, 영천여자고등학교,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중학교, 영동중·고등학교 등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 이번 캠페인에는 약 2500명의 학생과 영천시보건소, 영천교육지원청, 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금연 다짐 문구 낭독, 금연 OX 퀴즈, 전자담배 및 담배 찾기 체험 활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전자담배 제품과 유사 물품을 직접 구분해보는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 속 흡연 유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성남여자고등학교 김 OO 학생은 “전자담배 제품의 종류와 형태가 예상보다 다양하다는 점에 놀랐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금연 메시지를 공유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청소년 흡연은 호기심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조기 예방과 올바른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연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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