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에 힘 보탠 국제로타리클럽…5,600만원 승합차 기증

국제로타리3630지구 12개 클럽 참여…휠체어 이용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

김덕수 기자

2026-06-08 09:24:28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구미시 제공)



[Q뉴스] 구미시는 8일 시청 본관 앞 주차장에서 국제로타리3630지구와 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슬로프 승합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월 19일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구미시, 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가 체결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 지원 업무협약의 결실로 마련됐다.

이날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7지역 소속 8개 클럽과 18지역 소속 4개 클럽은 5600만원 상당의 슬로프 승합차를 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 전달했다.

해당 차량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량 지원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됐다.

국제로타리3630지구는 900만원을 들여 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교육장을 확장하고 노후화된 바닥과 벽면을 보수했다.

또한 빔프로젝터와 음향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와 사회 참여를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교육실 역시 자립 역량을 키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누구나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3630지구는 백내장 수술 지원, 대상포진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 등 저소득층 보건복지 사업을 비롯해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 폭염 대비 그늘막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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