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 힘 모은 구미…인권지킴이단·시설장 한자리에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 앞두고 민관 협력 다짐

김덕수 기자

2026-06-10 09:23:23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Q뉴스] 구미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인권지킴이단과 노인의료복지시설 시설장 등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친화적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설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인권지킴이단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누며 노인친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대응 요령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미시 노인인권지킴이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59개소를 방문하고 있다.

지킴이단은 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인권 침해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을 요청하는 등 입소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최창수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노인인권지킴이단 활동을 강화하고 시설과의 소통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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