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9일 수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단짝 콩나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반려생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콩나물을 키우며 무료함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콩나물 재배세트와 간식꾸러미를 함께 전달하며 물주기 등 관리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폭염·장마철 대비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는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콩나물 재배 세트를 전달받은이 OO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적적하고 대화 할 상대도 없어 외로웠는데, 매일 물을 주며 커가는 콩나물을 보면 집안 분위기가 밝아질 것 같다”며 “자식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키워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천호구 민간위원장은“어르신들이 반려식물과 교감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기 공공위원장은“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수비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어르신들과 콩나물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고 성취감과 정서적 위안을 드리는 든든한 동행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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