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위기, 따뜻한 손길로 귀가까지

노숙자 안전 귀가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6-12 15:26:00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Q뉴스]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1일 의흥시장에서 노숙 상태로 발견된 기초생활수급자 A씨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약 20일간 의흥시장에 맴돌며 노숙하고 있는 모습을 주민이 발견해 의흥면사무소로 신고함에 따라, 의흥면사무소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즉시 현장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다.

의흥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대상자 상담 과정에서 며칠 동안 제대로 식사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보호 조치를 실시했으며 대상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함에 따라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 여부를 살폈다.

이후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귀가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귀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전하게 자택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의흥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대상자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발견 경위와 건강 상태 등 현황을 전달하고 귀가 후 안전 확인 및 필요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