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앙도서관에 시민 추억 담았다…‘안녕, 중앙도서관’성황

리모델링 앞둔 중앙도서관, 시민 800여 명과 특별한 작별 인사

김덕수 기자

2026-06-14 10:03:00




구미시, 중앙도서관에 시민 추억 담았다…‘안녕, 중앙도서관’성황 (구미시 제공)



[Q뉴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3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안녕, 중앙도관 행사를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리모델링을 앞둔 중앙도서관이 시민들과 잠시 작별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게임존, 만들기존, 사서체험존, 폐기도서존, 이벤트존 등이 마련됐다.

책 도미노, 서가 미션 게임, 파손도서 수선놀이, 도서관 건축하기 등 도서관과 책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미션지를 들고 도서관 곳곳을 탐방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도 시간대별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획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 전시를 비롯해 도서관 대형지도 그리기, 젠가 방명록, 단어 폭포 만들기 등이 운영됐으며 박현민 작가와 함께한 디자인 워크숍 결과물과 어린이 건축학교 사전프로그램, 그림·에세이 공모전 작품도 함께 전시돼 중앙도서관의 추억과 미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류정숙 시립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과 함께한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과 응원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과 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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