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 9기 이끌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실시

포항․경주․안동․구미 4개 권역, 22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6-19 14:03:10




경상북도 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0일 도내 4개 권역 22개 시험장에서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의 선발 예정 인원은 9급 행정직 등 29개 직렬 총 1934명으로 지난해 1405명보다 529명 증가했다.

원서접수 인원은 9773명으로 지난해 8878명보다 약 10% 증가했으나, 채용 규모 확대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7.5대 1에서 5.1대 1로 다소 하락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 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본인의 시험장 및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경북도는 이번 시험의 원활한 집행과 수험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 환경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험생의 집중 입실 시간대에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시험장 주변 도로 혼잡 예방과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경찰 인력이 배치된다.

또한, 시험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험종료 시까지 경북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이 시험장별로 상주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임신부 수험생을 위한 편의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 시험의 편의 지원 대상자는 총 54명으로 장애인 37명, 임신부 17명이다.

장애인 수험생에게는 시험시간 연장, 대필 지원, 휠체어 전용 책상 및 확대 문제지·답안지 제공 등이 지원된다.

임신부 수험생을 위해 서는 높낮이 조절 책상 제공, 시험 중 화장실 이용 허용 등이 지원된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인 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인재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출범하는 민선 9기 경북도와 시군의 정책 및 현안을 현장에서 추진할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게 된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시험 당일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