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관광재단, 예술과 문화로 사회적 고립 해소 나선다

예천형 마음 돌봄 프로젝트 <예술로, 돌봄> 기관별 본격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6-26 07:33:05




예천문화관광재단, 예술과 문화로 사회적 고립 해소 나선다 (예천군 제공)



[Q뉴스] 예천문화관광재단이 ‘2026 예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예천형 마음 돌봄 프로젝트 예술로 돌봄의 기관별 프로그램을 7~8월 관내 주요 복지기관에서 본격 운영한다.

예술로 돌봄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돌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소외를 해소하고 주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군치매안심센터, 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 예천군가족센터, 사회복지법인금당 등 관내 주요 돌봄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원도심 상인, 가족, 아동 등 다양한 지역 주민의 삶에 문화적 돌봄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예천군치매안심센터 는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시 부르는 봄, 내 삶의 향기’를 운영해, 어르신들이 삶과 일상의 기억, 감정을 음악과 원예로 표현하며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 는 원도심 상인들의 관계 회복과 활력 증진을 위한 ‘함께라서 행복한 밥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원도심 상인들은 음식을 매개로 서로 공감과 위로를 나누며 골목상권 내 유대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가족센터 는 1박 2일 자연 캠프 형식의 ‘자연에서 피어나는 가족 이야기’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들의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법인금당 은 산하 지역아동센터 3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립형호명지역아동센터는 현대미술을 통해 감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내 안의 감각을 깨우는 현대미술 여행’△금당실지역아동센터는 마음 표현과 감정 공감을 배우는 ‘내 마음을 표현하고 네 마음을 이해하는 예술 시간’△참길지역아동센터는 창작 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사진과 미술로 발견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 마음 이야기’를 각각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예술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과거에는 돌봄의 의미가 물리적 불편을 보살펴주는 것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정신 건강 등 정서적 접근으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위로와 관계 회복의 매개가 되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살피는 ‘예천만의 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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