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사이버보안 해법 모색…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 성료

공공·민간·학계 전문가 한자리에… 대응 전략·협력방안 논의

김덕수 기자

2026-06-28 09:06:47




AI 시대 사이버보안 해법 모색…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 성료 (대구광역시 제공)



[Q뉴스] 대구광역시는 6월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 2026’ 이 공공·민간·학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사이버보안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구시와 국가정보원 지부, 경상북도,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사)대경 ICT 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연세대학교 김범수 교수는 ‘AI 시대,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역 기관들의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대구·경북 중소기업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보안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기업의 현실과 공급망·협력사 관리 문제, 공공·민간 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 등 실질적인 현안들이 논의됐다.

전문가 강의는 현장 실무형 주제들로 채워졌다.

‘N2SF 관련 동향 사례’,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우수사례’, ‘공세적 방어로 완성하는 보안기술’등 업무 담당자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강연들이 이어졌다.

특별행사로 동시 개최된 ‘대구·경북 사이버공격 방어대회 2026’도 눈길을 끌었다.

일반부·청소년부·공공부 등 3개 부문에 지역 고등·대학생, 공공기관 재직자 등이 2인 1팀으로 참가해 치열한 해킹 방어경쟁을 펼치며 사이버보안 실전 역량을 겨뤘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사이버보안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역량 제고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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