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토착미생물 연구성과 국제학술대회서 선보여

‘SJ07균’ 유전체 분석 및 신규 토착미생물 3종 선발 성과 발표

김덕수 기자

2026-07-01 07:13:33




상주시, 토착미생물 연구성과 국제학술대회서 선보여 (상주시 제공)



[Q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상주시가 자체 발굴한 토착미생물 연구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토착미생물은 특정 지역의 토양과 환경에 적응해 온 유용 미생물로 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병원균을 억제하기도 하며 염류, 가뭄, 고온 등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작물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의 핵심 생물자원으로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 현재 공급 중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SJ07균주의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식물생육촉진, 생물막 형성, 항균물질 생성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음을 밝혔고 상주 지역에서 새롭게 분리한 3종균의 높은 생존성과 농업적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추가적인 유전체 분석과 기능 연구를 통해 지역 토착미생물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유전체 기반의 과학적 현장 적용 기술을 적용해 상주시 친환경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상주에서 발굴한 토착미생물의 연구성과 발표는 지역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토착미생물의 과학적 연구와 생산공급 기반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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