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2026년 국비 지원 공모사업 5건에 잇따라 선정되며 시민 맞춤형 독서·인문문화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이 지원하는 △지혜학교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이야기가 있는 코딩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사업이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대표 인문학 공모인 ‘지혜학교’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심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해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인문학 거점도서관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활동과 시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상주작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학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코딩을 접목한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AI 활용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난 5월 총 4회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6월부터 9월까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와 협력해 문학작품 낭독, 문화체험, 지역 문화유산 탐방 등을 진행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손편지 쓰기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우수 작품은 시상과 함께 전국 순회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류정숙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연이은 국비 공모사업 선정은 도서관의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독서와 인문문화를 누릴 수 있는 지식문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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