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구미시는 지난 3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026년 제2회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지원기관과 투자기관이 보유한 지원 기능을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게 연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실무형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기업 소개나 기관별 사업 안내에 그치지 않고 발표 기업이 현재 겪고 있는 성장 과제를 공유한 뒤 참여기관이 적용 가능한 지원책을 현장에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는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지원을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나보로스, 프로솔루션, 지오에이가 IR 발표에 참여했다.
나보로스는 드론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한 드론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산업용 드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체 보호와 운용데이터 관리 등 안전성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솔루션은 자율주행 무인운반로봇과 산업현장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AIoT 기반 기업으로 제조·물류 현장에서 사람과 장비가 함께 움직이는 환경에 대응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오에이는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분야 제조장비와 머신비전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첨단 제조공정에서 요구되는 품질관리와 생산 효율 향상을 중심으로 장비 기술과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을 결합한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기업별 IR 발표 이후에는 기관별로 보유한 사업화 자금, 기술이전, 디자인, 제조 인프라, 해외시장 진출,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발표 기업이 다음 성장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창업기업의 시간은 곧 경쟁력이며 필요한 기관과 지원 사업을 빠르게 만나는 것이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성장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분기별로 운영되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기관 간 연계 지원을 지속 확대해 지역 창업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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