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다시 만나다’ 작품전 개최

관내 특수교육 대상 초등학생 작품 전시

김덕수 기자

2026-07-02 10:23:54




‘다르게, 다시 만나다’ 작품전 개최 (영천시 제공)



[Q뉴스] 영천 별무리아트센터는 1일부터 15일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예술로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낸 작품전 ‘다르게, 다시 만나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영천 리:밋’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5일 관내 초등학교 및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관내 6개 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발달장애 화가 김수광 작가의 멘토링으로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미술 작품과 김 작가의 초대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장애 예술인과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교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에 참여한 대창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장에 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광길 별무리아트센터 이사장은 “장애 예술인과 학생들의 순수한 작품을 통해 다름을 따뜻하게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별무리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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