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접 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차단방역 총력생석회 7.2톤·손소독제 700개 긴급 지원… 축산농가 방역수칙 준수 당부

김덕수 기자

2026-07-06 09:14:55




영주시, 인접 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차단방역 총력생석회 7.2톤·손소독제 700개 긴급 지원… 축산농가 방역수칙 준수 당부 (영주시 제공)



[Q뉴스] 경북 영주시는 지난 3일 인접한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긴급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차단방역에 나섰다.

시는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예천군과 인접한 지역에 대한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조치에 맞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는 등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또한 관내 전체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와 발생농장 방문 차량 환경검사,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주요 도로 및 취약지역 순회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예천군과 접한 장수면·안정면·문수면을 중심으로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생석회 7.2톤을 긴급 배부했으며 축산농가의 개인위생 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700개도 함께 지원했다.

영주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고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최소화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인접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내 유입을 막는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백신접종과 농장 소독,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빈틈없는 초동 대응으로 구제역이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축산농가와 함께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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