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그 순간, 여성폭력 피해자 곁을 지키는 경북

여성폭력 통합지원체계 운영… 경북, 24시간 상시 지원체계 구축

김덕수 기자

2026-07-06 14:04:57




경상북도 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등 여성폭력 범죄가 다양화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24시간 긴급 상담부터 의료·법률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여성폭력은 디지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포와 신상 노출 등 새로운 형태로 확산되며 지속적·반복적 위협 형태로 나타나는 등 피해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기존 지원체계에 더해 새로운 유형의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를 통해 즉시 상담과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의 복합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자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역단위 통합지원 기능을 기반으로 상담, 긴급피난처, 보호시설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자는 피해 유형별로 개별 기관을 찾지 않고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연계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해서는 경북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유포 차단 상담, 피해 대응 절차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딥페이크, 온라인 유포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에게는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 주거지원과 함께 치료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연계를 통해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소, 보호시설, 해바라기센터 등을 중심으로 상담, 의료·법률 지원, 치료 회복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피해자의 상황에 따른 단계별 회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는 1만 4791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경북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는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과 법률·심리 지원 등 1530건의 피해자 지원을 수행했다.

스토킹 피해자 긴급 주거지원 사업은 17명의 피해자에게 임시 주거를 제공했으며 해바라기센터는 상담·의료·수사 지원 등 1만 5450건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등 새로운 유형의 여성폭력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종 여성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자가 혼자 고민하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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