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고독사 예방 전화상담 추진

포항형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안부 확인 및 생활 불편 개선 병행

김덕수 기자

2026-07-06 16:26:32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고독사 예방 전화상담 추진 (포항시 제공)



[Q뉴스]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포항형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치매환자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화상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으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안부를 확인하고 서비스 안내와 상담을 통해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며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에는 포항형산시니어클럽 소속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4명이 참여해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대상자의 건강·생활·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서비스 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와 연계한다.

이와 함께 게이트키퍼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연기감지기와 소화기 보급 및 점검,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안부 확인과 말벗 지원은 물론, 고장 난 전등이나 수도꼭지를 교체하는 등 생활 불편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은 단순 안부 확인을 넘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치매환자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 및 서비스 문의는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