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쌀 미소진품, 오뚜기 즉석밥으로 전국 이마트 입점

계약재배 확대 통해 프리미엄 쌀 시장 선점…가공·수출시장까지 판로 확대 기대

김덕수 기자

2026-07-07 07:13:24




상주쌀 미소진품, 오뚜기 즉석밥으로 전국 이마트 입점 (상주시 제공)



[Q뉴스] 상주시는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상주쌀 미소진품’ 이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 즉석밥 원료곡으로 선정돼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상주쌀의 새로운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는 원료곡 중심의 단순 유통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대기업 식품산업과 연계한 사례로 상주쌀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가 출시한 즉석밥은 상주에서 생산된 ‘미소진품’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즉석밥은 1~2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소비 확산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정 간편식이다.

상주시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용 고품질 쌀 생산 기반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쌀 소비는 감소하고 있지만 즉석밥을 비롯한 쌀 가공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이번 오뚜기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유통망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한국 즉석밥은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K-푸드 열풍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출 확대를 통한 상주쌀의 글로벌 브랜드화도 기대되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오뚜기 즉석밥 출시는 상주쌀이 원료곡 판매를 넘어 식품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시장으로 진출하는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계약재배 확대와 가공식품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상주쌀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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