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던 구미국가산단, AI가 길 터준다

국비 59억 포함 총사업비 106억 투입…국가산단 AI 교통혁신 본격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7-07 09:13:21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Q뉴스] 구미시가 국비 5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6억원을 확보하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AI 실시 간 신호제어와 드론 관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산업단지 교통혼잡을 줄이고 물류 효율과 교통안전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교통·물류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혼잡과 안전 문제를 해결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AI 기반 실시 간 신호제어시스템과 드론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지능형교통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한다.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스마트교차로를 활용한 AI 기반 실시 간 신호제어시스템과 드론 관제시스템,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관제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 간으로 분석하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해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를 줄일 계획이다.

실시 간 신호제어시스템은 교통량 변화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드론 관제시스템은 기존 CCTV 등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의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도로시설물의 파손·노후화 등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한다.

디지털트윈 시스템은 ITS 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를 가상공간에 실시 간으로 구현해 통합 관리와 관제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물류 이동 효율 향상,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관리 효율화 등 산업단지 교통환경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통행시간 단축과 유류비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효과도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를 비롯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극 도입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산업·도시 여건에 맞는 첨단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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