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AI·드론으로 미래농업 경쟁력 키운다

경북농업기술원, ‘2026년 청년농업인 애그테크 & 창업아카데미’ 본격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7-07 14:20:31




청년농업인, AI·드론으로 미래농업 경쟁력 키운다 (경상북도 제공)



[Q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첨단 농업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고 농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026년 청년농업인 애그테크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드론, 창업·진로교육 등 미래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과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도내 청년농업인과 농업계 고등학생 등 105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과정은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중심의 청년농업인 인공지능마스터클래스 △ 초경량비행장치 1종 국가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농산업 드론활용 기초과정 △ 농업용 드론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농산업 드론활용 심화과정 △ 농업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와 진로 가능성을 소개하는 농업계 고등학생 특별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년농업인 인공지능마스터클래스는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농장 상표, 블로그 홍보글, 카드뉴스, 발표 자료, 숏폼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기획과 업무 자동화, 인공지능활용능력 1급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도 병행한다.

농산업 드론활용 과정은 농업 현장의 방제 효율 향상과 청년농업인의 드론 운용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기초과정은 7월부터 9월까지 드론 방제단 부조종사 등을 대상으로 이론, 모의비행, 실기비행 등 총 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경량비행장치 1종 국가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심화과정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운영됐으며 청년농업인들이 드론을 단순히 운용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점검하고 정비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으며 교육 이수생에게는 (사)한국드론혁신협회에서 발급한 드론 정비사 1급 민간자격증을 수여했다.

8월에는 농업계 고등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계 고등학생 특별교육도 추진한다.

직업으로서 농업인의 가치와 전망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공유와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농업 분야의 진로를 현실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는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애그테크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AI, 드론, 창업, 진로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들이 농업을 유망한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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