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봉사단, 건천읍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지붕 보수부터 경로당 샷시 수리, 백미 전달까지...40여년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김덕수 기자

2026-07-14 15:03:00




함께하는 봉사단, 건천읍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경주시 제공)



[Q뉴스] 지난 12일 ‘함께하는 봉사단’은 건천읍에 거주하는 박모 씨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장마철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택의 지붕을 보수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어 인근 경로당의 노후 샷시도 함께 수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한 봉사단 후원자인 현능원은 백미 2포를 박 씨 가정에 기부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께하는 봉사단은 김원주 단장을 중심으로 회원 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40여 년 동안 매월 한 차례 이상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은 지역 후원업체들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후원업체들은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와 부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식사 제공과 쌀 등 생필품 후원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원주 단장은 “회원들이 오랜 시간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과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지역 업체 및 후원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하 건천읍장은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함께하는 봉사단과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