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관광재단, 오일장에 문화 더한 ‘문화장날 시장와락’ 으로 지역 활력 견인

예천군농업기술센터·문화상회·시장문화기획단이 함께 만드는 문화협치 모델 선보여

김덕수 기자

2026-07-20 06:36:37




예천문화관광재단, 오일장에 문화 더한 ‘문화장날 시장와락’ 으로 지역 활력 견인 (예천군 제공)



[Q뉴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문화 자치기반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장날 시장와락’의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장날은 재단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지역문화예술단체 문화상회, 예천상설시장 시장문화기획단이 함께 추진한 문화협치 프로젝트로 산업과 문화를 결합해 지역 자원인 전통시장 오일장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27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27일 예천상설시장 오일장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더하며 장날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문화 모델을 선보였다.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운영된 문화장날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시장 소비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문화장날 당일 시장문화기획단의 상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도시에 살면서 이번에 처음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시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과 예천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상설시장 상인들도 “전통시장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활기가 돌아 좋았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며 문화장날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6월 ‘천근성 작가의 만물미술트럭’과 협업해 예술 체험과 장터를 결합한 이색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등 주민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예천 오일장을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재단은 혹서기 영향으로 7월은 쉬어갈 계획이며 상반기 운영 성과와 현장의 호응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앵콜 만물미술트럭’을 운영하는 등 하반기에도 상설시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장날은 장터 문화에 예술적 상상력과 주민 참여를 더해 예천만의 문화 자치기반을 넓혀가는 시도”며 “지역 경제의 문화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