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폭염 속 쓰레기 수거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폭염 대응 강화 및 환경미화원 안전 확보를 위한 회의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7-30 14:26:05




경산시, ‘폭염 속 쓰레기 수거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경산시 제공)



[Q뉴스] 경산시는 29일 ‘2026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안전보건협의체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 38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장 근로자의 안전 강화, 산업재해 예방 등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회의 내용으로는 △폭염 대비 환경미화원 온열질환 예방 대책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 안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준수사항 및 협조 사항 안내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환경 개선 중심의 다양한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충분한 식수 제공 △냉방·통풍시설 운영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개인 보냉장구 지급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중지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대행업체에 당부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후미 발판 탑승 금지, 매립장 및 재활용선별장 반입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작업 현장의 안전기준과 근무 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조치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대행업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미화원의 안전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며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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