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성평등가족부 사업 연계

화전놀이로 여는 안동의 문화복지 협력

김덕수 기자

2026-08-05 07:27:13




문화체육관광부․성평등가족부 사업 연계 (안동시 제공)



[Q뉴스]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26일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공동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과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 아동에게 돌봄과 문화체험을 함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가족센터가 추진하는 성평등가족부 ‘지방활성화 사업’의 방학 중 주말특화 프로그램에 문화도시 콘텐츠를 접목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안동의 전통 놀이문화인 화전놀이의 유래와 의미를 배운 뒤 꽃노래 율동과 화전 만들기를 체험했다.

직접 만든 화전을 가족과 나누며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가족 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전통문화와 가족지원사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사업을 지역 현장에서 연계한 첫 협력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만의 문화복지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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