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맨발로’ 배우러 왔어요 전국에서 벤치마킹 이어져

울릉군청·울릉군맨발걷기협회, ‘포항 맨발로( )’ 벤치마킹 방문

김덕수 기자

2026-08-06 16:03:06




‘포항 맨발로’ 배우러 왔어요 전국에서 벤치마킹 이어져 (포항시 제공)



[Q뉴스] 포항시의 대표 맨발걷기 코스인 ‘맨발걷기 좋은 길, 맨발로 40선’ 이 맨발 걷기 동호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6일에는 울릉군청과 울릉군맨발걷기협회가 포항을 찾아 대표 맨발길을 둘러보고 인프라 조성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포항시와 경상북도·포항시맨발걷기협회 관계자들은 울릉군 방문단과 송도솔밭 도시숲 등 대표 ‘맨발로’코스를 둘러보며 맨발길 조성 과정과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생활권 주변 도시숲과 수변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로’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맨발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산책로를 넘어 최근 주목받는 힐링·휴식 중심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안산시와 장수군, 인천시설관리공단 등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물론 울산·경산·경주 등 전국의 맨발걷기 동호회에서도 현장을 찾는 등 벤치마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울릉군 방문단도 송도솔밭 도시숲을 비롯한 대표 맨발길을 직접 체험하며 조성 방식과 유지관리,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울릉군 방문단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한 맨발걷기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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