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H 여회원, 인공지능 역량 키우고 화합 다져

여성청년농 우수사례 공유, 숏츠 제작 교육, 가족 단합 프로그램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8-09 08:02:59




경상북도 도청



[Q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경상북도4H연합회 여회원과 그 가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년 경상북도4H연합회 여회원 및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농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4H 회원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우수 청년 여성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는데, 백두표고국수 김윤영 대표가 농업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성장 과정, 농업경영 노하우 등을 소개하며 여성 청년농업인으로서의 도전과 성과를 회원들과 나눴다.

이어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최소은 강사가 ‘인공지능 활용 숏츠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농산물과 농장의 특색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였으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와 회원 단합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임산부와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회원들에게 육아용품 등을 담은‘사랑의 주머니’를 전달했는데,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농업농촌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를 함께 키우고 돌보는 가족 친화적인 4H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혜미 경상북도4H연합회 여부회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여성 회원들이 농업경영과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얻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며 “출산과 육아를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4H 공동체를 만드는 데 회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여성 청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며 “여성 청년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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