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 무료 알뜰도서교환시장 열어

집에서 잠자던 헌책, 새 책으로 바꿔줘!

김덕수 기자

2026-08-09 10:03:15




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 무료 알뜰도서교환시장 열어 (영천시 제공)



[Q뉴스] 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에서는 지난 8일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아파트 내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무료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열어 책을 매개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아동도서부터 인문·교양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0여 권이 진열돼 새로운 독자를 기다렸다.

시민들은 가져온 헌책 2권당 새 책 1권을, 1인당 최대 2권까지 무료로 새 책으로 교환하며 책 나눔의 즐거움을 누렸다.

관리사무소 방송과 홍보물을 접한 아파트 주민과 인근 시민들은 집 안 책장에 잠들어 있던 책을 품에 안고 삼삼오오 행사장을 찾았다.

아이 손을 잡고 동화책을 고르는 부모부터, 손주에게 읽어줄 책을 살피는 어르신, 오래 간직한 책을 내려놓고 새로운 책과 마주한 청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발길이 오갔다.

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 관계자는 “내 책장에서 잠자던 책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감동과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이웃이 만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는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캠페인과 도서 대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확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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