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갑질 인식 개선 청렴클리닉 2차 교육’ 실시

조직 내 관계불안 해소와 마음 치유를 위한 사운드 테라피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8-14 09:46:49




김천시, ‘갑질 인식 개선 청렴클리닉 2차 교육’ 실시 (김천시 제공)



[Q뉴스] 김천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갑질 예방 및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인식 개선 청렴클리닉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클리닉 2차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취약 분야로 드러난 갑질 발생 분야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 건전한 조직문화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계불안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사운드 테라피’를 주제로 박승현 휴먼트리교육센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심리 진단과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등 오감 만족 체험형 힐링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관계불안 발생 원인 이해 및 애니어그램을 통한 자기성향 분석 △일터에서 불안을 유발하는 감정·사고 패턴 점검 및 싱잉볼 사운드를 활용한 깊은 심리 이완 명상 △긍정적 신념 재구성을 통한 건강한 자아존중감 형성 및 긴장 해소 순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시청각 교육자료인 ‘청렴을 만나다, 어른 김장하의 청렴한 삶’을 통해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청렴한 삶을 실천한 김장하 선생의 일화와, “욕심을 스스로 다스리며 나눔을 실천하고 타인을 또 다른 나로 여기는 청렴의 덕목”이라는 영상을 시청하며 공직자로서 본받아야 할 청렴한 삶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병하 감사실장은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타인과의 관계불안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의 상처부터 돌보고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한 갑질 인식 개선 청렴클리닉이 단순 교육이나 체험에만 그치지 않기를 바라며 갑질 없는 건전한 김천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간부 공무원 등이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6월 23일 직장 내 갈등 해결 사례를 다룬 청렴클리닉 1차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감정이입과 직접 참여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내·외부에 공유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더 청렴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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