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8월 31일 사용 마감… 잔액 전액 사용 당부

지급 대상 98.6% 신청 완료…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 입증

김덕수 기자

2026-08-17 13:42:11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Q뉴스] 포항시는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지원금을 전액 사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고유가피해지원금은 지급 대상자 35만 7248명 중 35만 2421명이 신청해 98.6%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706억 3535만원 규모다.

포항시 고유가피해지원금 사용률은 8월 1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97.6%, 포항사랑카드는 96.6%로 경상북도 내 타 시군 대비 최상위 수준을 나타냈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모두 소멸된다.

사용처는 포항사랑상품권가맹점 및 유흥·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지역 주유소 등이다.

카드별 잔액은 포항사랑카드는 iM샵 앱·BC카드 홈페이지·iM뱅크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 고유가피해지원금 지원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로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직 지원금을 쓰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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