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새마을협의회 천연 염색 인견이불 제작

K-water 부항댐지사 지원으로 독거노인 31세대에 전달 예정

김덕수 기자

2026-08-20 11:03:54




지례면 새마을협의회 천연 염색 인견이불 제작 (김천시 제공)



[Q뉴스] 새마을지도자 지례면 협의회·부녀회는 지난 8월 7일 K-water 부항댐지사를 방문해 ‘독거노인 천연 염색 여름 인견이불 지원 사업’계획을 전달했다.

이에 K-water 부항댐지사는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지례면 관내 독거노인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천연 염색 인견이불을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새마을회원들이 이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8월 18일 새마을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 회의를 개최한 후 천연 염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인견천에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기 위해 천을 하나하나 고무줄로 묶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이후 인견천을 염색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꼭 짜고 털어내는 과정을 반복하며 정성스럽게 천연 염색을 진행했다.

특히 염색물을 담그고 짜고 털어내는 작업을 세 차례 반복한 뒤 고무줄을 풀자 각각의 천에는 자연스러운 무늬가 만들어졌다.

회원들은 완성된 천을 직접 줄에 널어 건조하는 작업까지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연 염색이 완료된 인견천은 깨끗하게 다림질하는 과정을 거쳐 여름 이불로 제작되며 완성된 이불은 지례면 관내 독거노인 3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례면 새마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K-water 부항댐지사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기관과 주민단체가 서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협력의 사례로 K-water 부항댐지사의 따뜻한 지원과 지례면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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