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분주한 영주…도시 전역 환경정비 나선다

19개 읍면동 주민·기관단체 힘 모아 깨끗한 고향 만들기

김덕수 기자

2026-08-24 09:46:47




추석맞이 분주한 영주…도시 전역 환경정비 나선다 (영주시 제공)



[Q뉴스] 영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주시는 8월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6일 동안 관내 19개 읍면동 전역에서 ‘2026년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청결운동에는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회원 등 2천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행정기관 주도의 일회성 행사를 탈피하고 민·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 환경을 가꾼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각 읍면동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자체 정화계획을 수립하고 도로변과 마을 주변, 생활권 인근,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은 물론,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꼼꼼히 분리배출하는 등 환경정비와 자원순환 실천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적극 독려해 일상 속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상호 새마을봉사과장은 “영주를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정겨우면서도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주변을 돌아보는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대청결운동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사업종료 후 읍면동별 추진 실적과 주민 참여도를 면밀히 평가해 우수 읍면동을 시상할 예정이다.

발굴된 우수사례는 향후 지역 전반에 공유해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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