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봉화군은 8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봉화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인구 정책 이정표가 될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기영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김민호 의원, 민간 전문가, 청년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봉화군 인구 위기 극복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에 수립된 제2차 기본계획은 ‘역사로 사람을 잇고 삶터가 되는 봉화’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단발성 지원 및 시설 건립 위주의 기존 1차 계획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의 연결과 실제 이용자의 재방문·계속거주·고용유지 등 질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정책 체질을 바꾼 것이 핵심 특징이다.
봉화군은 이를 위해 △관계인구·지역활력 △정착주거·생활기반 △일자리·소득활동 △돌봄·필수의료 안전망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걸친 19개 실천과제 및 5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한-베 교류 800주년의 역사적 인연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국제 문화교류 및 체류형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핵심 전략과제로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AI 수요맞춤형 대중교통, 봉화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양수발전 지역상생 연계 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 및 소득 창출형 신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현재 초고령화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봉화가 가진 풍부한 산림·생태 자원과 역사·문화적 강점을 활용한다면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제2차 기본계획이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인구 3만명 회복’ 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세부 시행계획 수립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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