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위험 산모·신생아 필수의료 대응전략 본격 논의

지역·필수의료 정책 세미나 열고 모자의료·소아응급 대응과제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8-26 09:16:13




대구시, 고위험 산모·신생아 필수의료 대응전략 본격 논의 (대구광역시 제공)



[Q뉴스]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경북대병원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7차 대구권역 지역·필수의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위험 산모·신생아·어린이 필수의료 분야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3월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 시행과 함께 신설되는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에 대비해 고위험 분만, 신생아 집중치료, 소아응급 진료 공백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으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지역·필수의료 정부지정센터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위험 산모·신생아·소아응급 진료체계 전반의 현황을 공유하고 대구권역에서 우선적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구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체계의 문제와 과제 △영유아·소아 진료체계의 문제와 과제 △소아응급 진료체계의 문제와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권역 및 지역 모자의료센터,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응급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내 진료 연계 체계와 협력 기반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고위험 임산부·신생아·어린이 진료는 분만, 신생아 집중치료, 소아진료, 응급의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하는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라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시는 이번 세미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및 소아 진료체계의 현황과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대구권역 여건에 맞는 지역 중심 필수의료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고위험 임산부·신생아·어린이 필수의료 분야의 현안을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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