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생명의 약속’ 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

주민·기관 200여 명 한자리…생명존중안심마을 공동 실천 다짐

김덕수 기자

2026-08-26 14:46:53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영천시 제공)



[Q뉴스] 영천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 강당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 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지역 중심 자살 예방 사업이다.

영천시는 현재 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댄스·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생명지킴 공동대응 선포문 낭독, 생명존중안심마을 채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관과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선포문을 통해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전문기관에 신속히 연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생명존중은 가까운 이웃에게 먼저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주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서로를 살피고 지켜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7년 생명존중안심마을을 8개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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