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가뭄·폭염 극복하고 올해 첫 벼베기 결실

쌀전업농 군위군연합회장 김병태 농가서 해담쌀 첫 수확

김덕수 기자

2026-08-26 15:50:24




군위군, 가뭄·폭염 극복하고 올해 첫 벼베기 결실 (군위군 제공)



[Q뉴스] 군위군은 8월 26일 쌀전업농 군위군연합회장 김병태 농가에서 조생종 벼인 ‘해담쌀’을 수확하며 올해 군위군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해담쌀’은 지난 5월 12일 모내기를 시작해 약 3개월여 만에 수확에 들어간 조생종 품종이다.

밥맛이 우수하고 밥짓기 품질이 뛰어나 2026년에도 군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여름은 장기간 지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벼 생육에 불리한 기상 여건이 이어졌지만, 농가의 적기 물 관리와 선제적인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재배 관리에 힘입어, 첫 수확한 해담쌀은 큰 피해없이 양호한 생육상태와 작황을 보였다.

첫 벼베기에 나선 김병태 회장은 “길어진 가뭄과 폭염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첫 결실을 보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풍년 농사를 위해 남은 수확까지 잘 마무리하고 군위의 우수한 쌀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가뭄과 폭염 속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올해 군위의 모든 벼농사가 풍년의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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