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한 장으로 미래의 상상력이 날아오릅니다 ‘어른이’ 종이 드론 체험 교실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도로공사 드론 동호회의 협업

김덕수 기자

2026-08-27 10:47:35




종이 한 장으로 미래의 상상력이 날아오릅니다 ‘어른이’ 종이 드론 체험 교실 (김천시 제공)



[Q뉴스] 김천시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26일 한국도로공사 드론 동호회 ‘ex-스카이’ 와 함께 가족들이 직접 종이 드론을 만들고 날려보는 ‘어른이 종이 드론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어린이부터 부모,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온 가족이 새로운 기술과 만들기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오후 5시와 오후 6시를 시작으로 1·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한 가족당 종이 드론 1개씩이 제공됐으며 종이 드론은 한국도로공사 드론동호회의 기부로 마련돼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종이 드론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원리와 조립 방법을 익힌 뒤, 직접 종이를 조립하며 자신만의 종이 드론을 완성해 나갔다.

한 장의 종이가 날아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손을 움직이며 완성도를 높여갔다.

특히 조립 과정에서 완성된 종이 드론을 직접 날려보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신이 손수 만든 종이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르자 곳곳에서 탄성과 웃음이 터져 나왔으며 참가자들은 종이 한 장이 실제 비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신기하고 즐겁게 체험했다.

어성천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종이 한 장으로 직접 드론을 만들고 날려보는 과정에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영 율곡동장은 “오늘 날아오른 것은 종이 드론만이 아니라 주민들의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 이라고 생각한다”며 “종이 한 장에 상상력을 더하면 하늘을 날 수 있듯이, 지역사회도 기관과 단체, 주민이 서로의 재능을 보태면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진 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어른이’종이 드론 체험 교실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며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도로공사 드론동호회 ‘ex-스카이’는 드론에 대한 전문성과 재능을 나누고 종이 드론을 기부했으며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관의 전문성과 주민의 참여가 만나 종이 한 장이 하늘을 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졌으며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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