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한 번, 향 한 번, 웃음 한 번” 오감으로 건강 채운 아포읍

주민 200여 명 참여… 한방진료부터 체조, 향기 치유 등 큰 호응

김덕수 기자

2026-08-28 10:31:06




“침 한 번, 향 한 번, 웃음 한 번” 오감으로 건강 채운 아포읍 (김천시 제공)



[Q뉴스] 김천시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우리마을 오감만족 한방체험의 날’행사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한방을 접하고 건강과 쉼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방진료부터 중풍·관절염 예방교육, 건강기체조, 향기 치유, 한방 만들기까지 건강과 휴식을 아우른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방진료실에서는 한의사의 건강상담과 진료를 진행했으며 한방공방에서는 자초립밤과 주름지우개밤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운영했다.

한방교실에서는 중풍·관절염 예방교육과 건강기체조, 향기 치유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향기쉼터를 찾은 주민들은 천연향 수면안대를 쓰고 빈백에 누워 은은한 향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갔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 놀이터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건강과 휴식을 매개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주민자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함께 체험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건강도 챙기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국 아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구 아포읍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오감만족 한방체험의 날’은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주민자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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