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 ‘2026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 성료

15일간 체계적·안정적 경기 운영, 전국 144개 팀 5,000여 명 참가

김덕수 기자

2026-08-31 12:15:45




한국 축구의 미래, ‘2026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 성료 (영덕군 제공)



[Q뉴스] 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6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 등 8개 구장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4개 팀,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U14 유스컵 청룡·백호 두 그룹, U15 청룡·백호 두 그룹으로 이뤄졌다.

먼저, 27일 열린 U14 유스컵 결승전은 청룡그룹의 경기 ENFC가 전북 완주FC를 4-3으로 백호그룹의 울산 학성중이 광주 북성FC를 3-0으로 꺾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U15 결승전은 청룡그룹의 경북 강구중이 경기 광명중을 2-0으로 백호그룹의 경북 경주 무산FC가 경기 백마중을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제압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특히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운영 속에 선수들은 큰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뽐냈으며 한여름이 무색한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력이 어우러져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영덕군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선수단 지원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미래를 이끌 축구 꿈나무들이 결과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선수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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