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해 민원 대응력 높인다

김덕수 기자

2026-09-02 11:51:54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해 민원 대응력 높인다 (영주시 제공)



[Q뉴스] 영주시는 9월 2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인공지능 활용 민원응대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직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를 민원응대와 행정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보다 친절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이 참석해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넘어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 민원 답변문 작성 △ 시민의 입장을 고려한 공감형 답변 구성 민원 응대용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보고서 초안 작성 회의 내용 요약 등 실제 업무와 밀접한 사례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익혔다.

특히 민원업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입력 금지 원칙,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유의사항 등을 함께 다뤄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공직자의 판단과 역할을 대신하는 수단이 아닌,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는 보조 도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시간과 역량을 시민의 이야기를 더욱 세심하게 듣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인공지능이 문서와 답변의 초안을 빠르게 작성할 수는 있지만, 시민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판단하는 것은 결국 공직자의 몫”이라며 “인공지능을 잘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이를 시민에게 더 친절 하고 세심한 행정서비스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디지털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중심의 친절하고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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