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다, ’ 2026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첫선,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김덕수 기자

2026-09-06 14:46:13




김천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다, ’ 2026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김천시 제공)



[Q뉴스] 김천시가 새롭게 선보인 ‘2026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 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첫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김천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9월 5일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프닉’을 주제로 별도의 캠핑 장비 없이도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부항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하늘에서 부항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야생에서 필요한 생존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부시크래프트 체험’역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보물찾기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버블·벌룬쇼와 DJ 공연은 축제장에 활기를 더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존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꼬마열차와 에어바운스, 추억의 오락기구 등이 운영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부모들도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인디언 텐트 만들기 등 무료 체험 부스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과 피크닉의 감성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부항댐의 자연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장비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가족들이 함께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닉 페스티벌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부항권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항댐 주변에는 지례흑돼지거리, 짚와이어 물소리생태숲을 비롯해 부항댐생태휴양펜션과 산내들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체험·숙박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 축제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부항권역에 더 오래 머물며 지역 곳곳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첫선을 보인 캠프닉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항권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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