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푸른 하늘 주간’ 운영…미세먼지 저감·대기환경 개선 총력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맞아 619개 사업장 자율 환경관리 진단 및 물청소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9-06 18:11:33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Q뉴스] 포항시가 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8일간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푸른 하늘 주간’은 대기 배출 사업장의 환경관리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포항시는 지역 내 대기배출업소 408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211개소 등 총 61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들은 굴뚝 자체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한편 비산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의 경우 특별 물청소를 실시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우선으로 차단한다.

특히 지난 4일 오전 11시에는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철강공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대적인 도로 살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항그린 등 4개 업체가 고압살수차량 5대를 지원하고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65개 사가 참여해 포항철강산업단지 제1~4단지 간선도로 5개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살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된다.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중명생태공원 내 포항환경학교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후위기 사진을 통해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한편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푸른 하늘 주간 운영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공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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