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추석 보름 앞두고 민생 챙기기

물가·의료·교통·쓰레기 등 분야별 명절 종합대책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9-08 12:32:41




주낙영 경주시장, 추석 보름 앞두고 민생 챙기기 (경주시 제공)



[Q뉴스] 경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물가 안정과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 민생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농수산물 물가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 쓰레기 관리, 비상진료, 비상급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주시는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11개 반, 총 135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도로·교통과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재난안전, 응급의료·감염병, 가축방역 등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

명절을 앞둔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27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과 온라인 경주몰에서 추석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사금쌀과 버섯, 양념류, 전통차 등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는 20%, 오프라인에서는 10% 할인 판매한다.

또 16일부터 20일까지 감포공설시장과 경주중앙시장, 경주성동시장, 안강공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감포공설시장은 정기휴무일을 제외한 17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1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명태와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등 명절 성수품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30일까지 인력과 청소차량을 투입해 생활쓰레기를 관리한다.

연휴에는 별도의 상황실과 특별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14일부터 읍·면·동과 자생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환경정비와 대청소도 실시한다.

의료와 상수도 분야 비상체계도 가동한다.

연휴 기간 의료기관 19곳과 약국 13곳 등 32곳이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하며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24시간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영유아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주낙영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와 교통, 의료, 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하고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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