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니어 건강리더와 함께하는 ‘위드케어, 경주’ 운영

9~11월 읍면 20개 경로당서 신체·인지강화 프로그램 진행

김덕수 기자

2026-09-09 09:44:03




경주시, 시니어 건강리더와 함께하는 ‘위드케어, 경주’ 운영 (경주시 제공)



[Q뉴스] 경주시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읍·면 지역 20개 경로당에서 시니어 건강리더와 함께하는 건강동아리 ‘위드케어, 경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리더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조와 운동, 놀이 등을 활용한 신체활동과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근력과 체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동아리형 어르신 건강돌봄 프로그램인 ‘함께 동무’를 중심으로 경로당 1곳당 3개월간 주 2회, 총 24회 운영된다.

건강리더가 거주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꾸준히 건강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체조와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근력운동, 신체활동, 영양 프로그램, 만들기 활동, 숫자빙고·미로찾기 등 인지강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보건지소와 연계해 프로그램 전후 혈압·혈당 측정과 신체기능 평가, 건강인식 및 행태변화 조사도 실시한다.

올해는 건강리더의 활동 범위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건강리더 1명이 경로당 1곳을 맡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1인당 3곳까지 운영하도록 해 더 많은 경로당에서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보건소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니어 건강리더를 활용한 건강동아리를 운영해 왔으며 현장 경험이 축적되면서 건강리더의 운영 역량과 프로그램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24개 건강동아리에서 1199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962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51개 경로당에서 845회에 걸쳐 연인원 7410명이 참여했다.

장세용 경주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리더의 역량을 높이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리더의 역량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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