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대구벤처밸리에 ‘딥테크 창업허브’ 조성

2027년까지 35억원 투입… AI·SW 딥테크 창업기업 기술개발·검증·사업화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9-09 14:39:17




대구광역시 시청



[Q뉴스]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시 프로젝트’ 와 연계해 동대구벤처밸리 내 딥테크 창업 특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구 딥테크 창업허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026년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35억원 을 투입해 동대구로 471 대구콘텐츠센터 1~3층 및 11층에 총 2442.98㎡ 규모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한다.

이번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 공동 활용형 AI 인프라와 창업기업 입주 공간, 성장지원 기능을 한곳에 집적 해 지역 딥테크 창업기업의 기술개발부터 검증,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층에는 ‘AI 컴퓨팅 커먼즈’를 구축해 AI·SW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고 2~3층에는 AI·SW 창업기업 입주 공간과 코워킹 공간을 조성한다.

11층에는 창업기업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해 입주·사업화 상담, 교육·세미나 등 창업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고성능 AI 연산 장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슈퍼컴퓨팅센터에 설치하고 보안접속망을 통해 원격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축해 창업기업이 고가의 AI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는 이번 딥테크 창업허브를 대구스케일업허브, 동대구AI창업허브 등 동대구벤처밸리 내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와 연계해 AI·SW 분야 창업기업이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투자유치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업거점 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9월부터 기본·실시설계와 인허가, 장비 도입 심의, 공사업체 입찰 등을 진행하고 리모델링 공사와 장비 구축·시험가동을 거쳐 2027년 말 개소 및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딥테크 창업허브를 지역 대표 성장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딥테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해 유망기업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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